[프라임경제] 진주시는 30일 진주아카데미 대강의실에서 진주시 관내 14개 고등학교 교장 및 실무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부종합전형 수시진학설계 지원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학생부종합전형 수시 진학설계 지원사업'은 진주아카데미가 그동안 추진해온 자기주도학습 및 진로교육과 연계해 교육의 질적 성장과 학생들의 실질적인 진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학생부종합전형(수시)이 2008년 도입된 이후 수시전형 비율이 매년 증가추세에 있는 교육현실을 감안해 체계적인 수시 진학컨설팅을 위해 일반고와 자율고 중 2개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학생 역량검사, 진학설계 컨설팅, 교사 컨설팅, 학부모 특강 등을 진행 될 예정이다.
이날 개최된 설명회는 각 학교의 지원신청에 앞서 해당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사업의 주요목적 및 프로그램 설명, 사업관련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설명회에서 "이번 학생부종합전형(수시) 설명회가 실적인 교육정보로 이어져 진학률 향상과 사교육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여러 선생님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로 좋은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을 주관하는 서울 ㈜TMD 고봉익 대표는 "진로컨설팅, 플래닝 등을 통해 최적화된 모델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교사들 중심의 시스템을 통해 지속적인 교육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4월 중에 최종 2개 고등학교가 선정될 예정이며, 4월말부터 시작해 12월까지 운영된다 또 사업의 면밀한 분석과 피드백을 통해 예산과 여건을 반영해 향후 연차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