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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은행 최초 'KB골든라이프 행복건강 서비스' 스타트

고령화 시대, 건강관리 모바일 플랫폼 '시니어 고객 대상'

김병호 기자 기자  2017.03.30 16:4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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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30일 은행권 최초로 건강관리 모바일 플랫폼 'KB골든라이프 행복건강 서비스앱'을 출시했다. 

'KB골든라이프 행복건강 서비스앱'은 ARS 이용하던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서비스'를 모바일 환경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앱은 △검진우대 △건강상담 △병원예약 △전문의 정보 △건강정보 △식단관리 등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담고 있으며, 시니어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큰 글씨를 적용하고, 맞춤형 건강정보를 선별해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시니어의 증가 추세에 발맞춰 건강관리 서비스 노하우를 집약한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며 "향후 KB골든라이프는 시니어 대상 상품과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고령사회에서 금융의 역할을 찾아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모바일 앱은 헬스케어 전문업체인 녹십자헬스케어와의 제휴를 통해 개발됐으며, 모바일 환경에서도 시니어 고객에게 수준 높은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번 앱은 안드로이드 버전이 먼저 출시되고, 아이폰에서는 다음 달 중순부터 이용이 가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