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거래소는 다음 달 1일 오전 9시부터 증권시장 개장 61주년 기념 및 전 금융투자인의 새봄맞이 연례행사의 일환으로 2017 Bulls Race를 여의도 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는 특히 최근의 증시 상승세가 지속 유지되기를 기원하기 위해 '2017, Fly High Again!'을 슬로건으로 행사를 진행하며, 금융투자업계 임직원 및 가족 등 7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거래소는 주 행사인 마라톤(5·10㎞)과 더불어 금융투자업계 종사자간·가족간 한마음, 한뜻의 행사 취지에 부합할 수 있도록 △증시활황 기원 세레모니 △기업대항 증시 골든벨 △각 사 응원전 △헬스케어 등 볼거리, 즐길거리를 한층 다양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이번 대회의 참가비 및 후원금(거래소 등 15사 참여) 전액(총 1억4727만원)을 소외계층 어린이 교육인프라 개선 등을 위해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회장 유원식)에 기부해 나눔문화 확산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정찬우 이사장은 "Bulls Race가 증권시장 종사자 간 '소통의 장' '나눔문화의 장'으로써의 역할이 크다"며 "행사가 지속적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