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진주아트마켓 예술저잣거리 추진위원회는 지난 29일 경남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기념관 광장에서 순수예술 작가 20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진주아트마켓 예술저잣거리'를 개최했다.
'작가들이 직접 여는 특별한 예술장터'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진주아트마켓은 지역예술시장의 활성화와 생활예술을 통한 지역공동체 회복이 목적이다. 경남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기념관 일원에서 매월 두 번째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기적으로 개장될 예정이다.
이번 진주아트마켓 첫 개장은 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지역사회단체의 뜻있는 예술가들이 공동기획에 도움을 줬으며, 경남과학기술대학교와 한국예총진주지회 등의 후원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김장호 진주아트마켓 예술저잣거리 추진위원회 대표는 "이번 진주아트마켓 예술저잣거리는 수공예 중심의 기존 프리마켓과는 달리 순수예술 작가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라며 "예술작가들의 창작 의욕을 높이고, 순수예술이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으로 녹아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