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랩지노믹스(084650)가 보건복지부로부터 NGS(Next Generation Sequencing,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기술을 이용한 유전자패널검사에 대해 최종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장초반 강세다.
30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랩지노믹스는 전날보다 5.78% 오른 951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랩지노믹스는 NGS 기술을 이용한 유전자패널검사에 대해 복지부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달부터 허용된 NGS 기반 유전자패널검사는 유전성 망막색소변성, 유전성 난청 등의 유전성 질환에 대한 검사는 물론, 위암, 폐암, 대장암, 유방암 등 10종의 고형암과 급성 골수성 백혈병,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등 4종의 혈액암 대상자를 기준으로 한 비(非)유전성 유전자 검사를 포함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보건복지부 승인으로 다양한 질환에 대한 정밀하고 유용한 검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랩지노믹스는 유방암, 대장암 등을 유발하는 원인 유전자 36종을 검사함으로써 암 발병 위험도를 예측하는 패널 검사 '캔서가드'를 빠르면 다음 달에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