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넥슨(대표 박지원)은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무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천애명월도'의 첫 비공개 시범테스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다음 달 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테스트에는 사전 참가자 모집 이벤트 지원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유저가 참여한다.
시범테스트에서는 최대 50레벨까지 풀 콘텐츠를 오픈하고 △태백 △신위 △개방 △당문 △진무 △천향 △오독 등 7대 문파를 공개한다. 또 강호의 삶을 체험할 수 있는 '신분 시스템'과 '인스턴스 던전', '유저 간 대결(PvP)' 등 다양한 전투 콘텐츠를 선보인다.
넥슨 관계자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밸런싱, UI, 편의기능 등 안정적인 라이브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 전반을 점검할 것"이라며 "국내 유저들의 피드백을 토대로 철저한 현지화 작업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비공개 시범테스트에 앞서 '천애명월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각 문파의 주요 무공과 능력치, 주무기에 대한 정보를 먼저 공개했으며, 정밀하고 아름다운 게임 배경과 화려한 무술 및 경공을 살펴볼 수 있는 영상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