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제니엘(회장 박인주)은 28일 서울 용산구 소재 숙명여자대학교 진리관 501호에서 '제니엘 CEO 강의실 명명식'을 진행했다.

이번 명명식에는 강정애 숙명여자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문봉희 경영전문대학원 기획처장, 박내회 교수 등 숙명여자대학 교수진, 박인주 회장과 임직원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박인주 회장과 숙명여자대학교의 인연은 박 회장이 12년 전 멘토자문위원을 역임하면서 시작됐으며, 강정애 총장은 현재 제니엘 푸른꿈 일자리재단 사외이사를 맡고 있다.
이날 명명식에서 강 총장은 "12년 동안 박 회장의 숙명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항상 느꼈다"며 "명명식을 계기로 제니엘과 숙명여대가 더욱 끈끈한 관계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 회장은 "제니엘과 숙명여대가 단순 산학협력관계를 벗어나 굳건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다양한 취업지원사업을 수행해 청년 실업해소의 선구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명명식을 마친 후 박 회장은 백주년기념관 503호에서 경영전문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SELP)에 참여한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했다.
강의 주제는 '인사가 만사다'로, 여러 번의 역경을 이겨내고 제니엘의 지속적 성장을 이끈 박 회장의 경영철학에 대한 내용이었다.
박 회장은 사람을 경영의 핵심요소로 꼽았다. 공유경제에 맞춰 인재를 통한 가치 경영을 해야 하며, 사업을 하면서 역경이 생겼을 때 인맥으로 자문을 구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한편, 제니엘은 지난 1996년 창립 이래 '일하고 싶은 사람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행복한 사회 구현'이라는 궁극적 목표 아래 교육 컨설팅, 인재 파견 등 토털 아웃소싱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