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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국립해양박물관 유치 전력투구

내달 22일 수도권 주민 대상 서명운동 전개

이정표 기자 기자  2017.03.29 15:3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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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유정복 인천시장이 국립해양박물관 건립을 위한 서명운동에 참여했다. 유 시장은 29일 제240회 시정질문에 앞서 시청 민원실을 찾아 제갈원영 시의회 의장, 간부공무원, 시민들과 함께 박물관건립을 위한 서명을 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민원실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해양박물관 인천 건립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유 시장은 "인천의 소중한 자산인 해양을 미래 가치있는 자원으로 만들기 위해 시민의 힘으로 국립해양박물관을 우리 지역에 유치해 인천시는 물론 수도권 2500만 지역민을 대상으로 해양자원을 활용한 지역발전 가능성을 널리 알리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갈원영 인천시의회 의장 역시 "시민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니만큼 의회에서도 여야를 떠나 전폭적으로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27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국립해양박물관 인천 유치를 위한 수도권 주민 100만명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인천시 홈페이지 참여 코너를 통한 온라인 서명도 가능하며 각 지자체 주민센터 방문을 통해서도 서명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