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엔씨소프트(036570) 주가가 강세다. 신규 게임 '리니지M'의 사전 예약 일정이 확정되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하는 것으로 보인다.
29일 오후 2시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엔씨소프트는 전일대비 5.70%(1만6500원)에 상승한 30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엔씨소프트는 모바일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M'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 일정과 신규 게임 콘텐츠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전예약 일정은 내달 12일부터다.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신규 콘텐츠 영상 '유니크'도 공개했다. 각종 테마 던전부터 변신 시스템, 랭킹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PC 온라인게임 원작의 느낌을 그대로 담고 있다.
정호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리니지M의 사전 예약 일정이 공개되면서 신규 게임 론칭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게임 흥행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