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회(의장 정세균)는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을 맞아 오는 내달 7일부터 9일까지 사흘 동안 국회 잔디마당에서 2017 국회개방행사 '국민의 봄, 국회의 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봄꽃 축제기간 동안 국회 인근을 찾은 국민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선사하고, 휴게시설 등을 구비해 국민의 힐링공간으로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정세균 국회의장은 '국회의장과의 만남 The 특별한 봄톡 토크콘서트'에 나서 아나운서 조우종씨와 함께 20대 국회의 성과를 소개하고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한편 청년층을 대상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국회는 행사기간 동안 청년 아티스트에게 무대공연 및 버스킹 공연을 통해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며 △인생사진 포토존 투어 △미니 에코파우치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및 라떼 아트 체험 행사 등 연인 및 가족단위의 국민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정 의장은 "이번 봄꽃축제를 통해 국회가 국민과 소통하는 친숙한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어려운 시기에 국민 여러분께 힘과 희망을 드리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