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구리시(시장 백경현)목민6기 봉사회(회장 곽경국)는 지난 28일 수택1동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봄맞이 사랑의 세탁봉사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수택1동 주민센터와 연계해 진행됐고, 관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세탁서비스를 제공해 위생적·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이 목적이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신체활동이 불편한 가구를 선정하여 빨래 수거에서 세탁, 건조 후 다시 집까지 배송하는 세심한 봉사로 대상자들을 감동시켰다.
세탁봉사를 받은 한 어르신은 "겨울동안 보낸 이불 빨래 세탁이 걱정이었는데 봉사자들 덕분에 산뜻한 마음으로 새봄을 맞이할 수 있어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곽경국 구리시 목민6기 봉사회장은 "바쁜 일정 가운데에서도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성규 수택1동장은 "겨우 내 묵은 이불을 깨끗하게 빨아 전해줄 때 기뻐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정말 흐뭇했다"며, 이날 봉사에 참여 해 주신 구리시 목민6기 봉사회에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