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진주시는 29일 신안동 체육회관 안전진단결과 건물에 심각한 균열이 발생해 폐쇄 결정 했다고 밝혔다.
신안동 체육회관은 1993년도에 건축한 노후 건물로 벽면에 금이 가고 슬라브가 처지는 현상이 발생해 2014년과 2016년에 전문기관을 통해 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심각 단계로 조사돼 건물을 폐쇄하기로 했다.
한편, 진주시는 지난 8월 발생한 장대동 와룡성 건축물 붕괴사고 이후 재발방지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30년이 경과된 3층 이상 노후건축물 1005개소에 대한 실태조사와 구조안전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