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거래소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지속배당' ETF를 30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TIGER 지속배당 ETF는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300위 이내 종목에 대해 배당수익률 및 배당안정성이 높은 보통주 및 우선주 30종목을 선정해 시가총액 가중방식으로 종목을 편입하는 ETF다.
WISE 지속배당을 기초지수로 하며 수익률은 1년 4.61%, 3년 14.28%, 5년 45.09%다. 단, 구성종목 교체에 따른 매매비용 발생 등의 사유로 기초지수 성과와 ETF 운용성과 간의 괴리(추적오차)가 발생할 수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배당주 투자 ETF 라인업 보강으로 선택의 폭 확대 및 다양한 수요 충족이 가능해져 더욱 다변화된 투자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