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쏠리드(050890) 주가가 급락세다. 한국거래소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주식 거래가 재개됐으나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것으로 보인다.
29일 오전 9시3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대비 5.76% 빠진 2455원에 거래 중이다.
쏠리드는 지난 23일 매출채권 이외의 채권에서 자기자본의 50% 이상의 손상차손이 발생하면서 23일이후부터 거래가 정지됐다.
이에 거래소는 상장폐지 가능성 등을 검토 후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서 제외했고 이날부터 거래가 재개됐다. 그러나 '매출채권 이외의 채권에서 발생한 손상차손' 관련 지연 공시를 함으로써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예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