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문화관광재단(사무처장 오영상)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김형준)이 28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서 전남 의료·웰니스관광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의료·웰니스관광 활성화를 위해 △의료·웰니스 관광객 유치 공동 마케팅 활동 전개 △의료·웰니스 관광상품 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 등에 협력한다.
또 전남문화관광재단은 자체 보유한 문화·예술자원을 활용해 환우들을 위한 찾아가는 국악 공연과 남도예술은행 그림 경매 기획전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의학 관련 국제회의 및 학술대회 전남 개최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전라남도문화관광재단은 지난해 8월 전라남도로부터 의료관광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위탁받아 추진하고 있다. 국내외 의료·웰니스 관광객 유치를 위해 몽골, 중국 등지에서 현지 설명회 개최, 의료기관 및 여행사 대상 팸투어 추진, 의료 통역 인력 양성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