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 스포츠마케팅 산업 활성화를 위한 '스포츠마케팅어워드코리아 2017'이 내달 25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FKI타워 컨퍼런스센터 1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한국스포츠마케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주최하고 스포츠마케팅어워드코리아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재현, 이하 조직위)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시상식이다.
시상식에서는 '스포츠마케팅 대상'을 비롯해 △스포츠미디어(방송 매체·매거진) △스포츠 선수(남·여) △유망 선수(남·여) △프로스포츠 구단 △일반 기업 및 브랜드 △스포츠 기업 및 브랜드 시상이 이뤄진다.
아울러 △스포츠마케팅 에이전시 △스포츠단체 △지방자치단체 △스포츠 캐스터·해설위원 △스포테인먼트(연예인·선수) △응원단장 및 치어리더 △공로상 △스포츠마케터 꿈나무 부문 등 총 15개 부문에 대해 시상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Dream Tomorrow'라는 슬로건 아래 스포츠산업 및 스포츠마케팅의 밝은 미래를 이끌 △정치 △재계 △학계 △전·현직 스포츠선수 및 스포츠산업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시상식은 약 3000명의 대국민평가위원단과 전문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총 20개 부분의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또 시상식의 공정성을 위해 △스포츠인 △언론인 △법조인 △광고대행사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공정한 심사가 이뤄지도록 했다.
김학용 조직위 명예조직위원장은 "스포츠마케팅은 다양한 분야에 접목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스포츠마케팅은 스포츠산업 발전의 원동력으로 그 의미가 큰 만큼 이번 시상식에 대한 스포츠 산업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스포츠마케터 1세대로 스포츠마케터와 예비 스포츠마케터들에게 꿈과 희망, 용기를 주고 싶다"며 "시상식을 통해 '스포츠마케팅어워드코리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마케팅 전문 시상식으로 도약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스포츠마케팅어워드코리아'는 지난 2014년 12월 국내 최초로 개최된 시상식이다. 급속도로 성장하는 국내 스포츠마케팅시장에 대한 가치 제고와 성장을 도모하고자 스포츠마케팅 우수사례 발굴 및 시상해 스포츠산업 및 스포츠마케팅 업계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의욕을 고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