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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유류구매카드시장 공략 '화물복지 삼성카드'

정부 화물차 유가보조금 지원사업 동참…리터당 최대 100원 혜택

김수경 기자 기자  2017.03.28 16: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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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화물차 운전자를 위한 맞춤 혜택을 제공하는 '화물복지 삼성카드'가 호응을 얻고 있다. 

삼성카드는 정부 바우처사업 중 하나인 화물차 유가보조금 지원사업에 적극 동참, 올해 1월 '화물복지 삼성카드'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화물차에 사용되는 연료에 대한 유가보조금을 지급받기 위해 필요한 유류구매카드다.

유가보조금은 결제일 할인 방식으로 적용되며 주유소 및 LPG충전소에서 사업용 화물차 최대적재량에 따라 보조금이 차등 지원된다.

화물복지 삼성카드는 화물차 운전자를 위해 S-OIL과 GS칼텍스 2개 정유사에서 각각 할인과 적립 등 리터당 최대 100원의 혜택이 있다.

S-OIL '화물차 우대 주유소'에서 경유 주유시 전월 실적 관계없이 기본적으로 리터당 45원의 할인 혜택을 주고, 전월 실적에 따라 리터당 최대 55원의 결제일 할인 혜택을 5000리터까지 추가 제공한다.

GS칼텍스 '화물특화 주유소'에서는 경유 주유 시 전월 실적 상관없이 기본적으로 리터당 35원의 할인과 GS&포인트 5포인트 적립 등 총 40원의 혜택이 따른다. 또한 전월 실적에 따라 리터당 최대 60원의 결제일 할인 혜택을 5000리터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전월 카드 이용 실적 30만원 이상일 경우 고속도로 통행료 10% 할인 혜택은 물론, 부가세환급 편의지원서비스 등도 있다. 연회비는 무료며 삼성카드 홈페이지, 대표전화, 전국 SC제일은행, 새마을금고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정부의 복지 바우처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우량한 회원을 확보하고 마케팅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