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문화도시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정책 토론회를 28일 개최해 지속가능발전 도시 구축을 위한 발판 마련에 나섰다.
문화정책 전문가 10여명이 나서 그동안 추진해온 인천의 문화예술 지표 및 환경분석 결과를 토대로 도출한 비전과 실천범주별 추진목표를 공유한 가운데 5개 핵심 실천범주와 3개 기반 실천범주의 22개 정책과제, 82개 세부사업에 대해 조언과 개선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인천시는 문화도시 종합발전계획을 통해 문화도시의 개념을 '인천이 내재한 다양한 가치를 시민의 삶으로 연계하여 문화적 표현과 공동체 감성을 높여감으로써 도시의 활력을 가져오고, 이를 통해 도시의 문화, 사회, 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도시'로 삼고 문화도시 생태계 구축과 인천이 문화도시로 새롭게 태어나기 위해 향후 5년간의 정책사업을 준비 중이다.
인천시 관계자는"이번에 논의된 사항을 다시 보완해 4월 중순에 2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달 말 공청회를 통해 시민의 의견과 지혜를 반영, 5월에 문화도시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