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가평군(군수 김성기)은 지난 2월, 7800여만원을 들여 가평읍 시가지 노후 가로등 86등을 교체한데 이어 오는 6월까지 △가평 △청평 △설악 △상면 △조종 등 5개 읍‧면 시내와 학교 앞 구간에 대해서도 가로등 LED 교체사업을 확대키로 했다.
28일 군에 따르면 주민지원사업으로 야간자율학습 후 하교하는 학생들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사업비 2억원을 들여 청평면 2.7km구간 66등을 총 8km구간에 200여개의 저효율 가로등을 고효율 LED등으로 교체키로 했다고 밝혔다.
교체구간은 △가평현충탑~남이섬입구 1.3㎞구간 26등을 비롯해 △청평365마트~청평고등학교 1.5㎞구간 38등 △청평파출소~청평국민주택 0.9㎞구간 18등 △청평2리 마을회관~일신정육점 0.3㎞구간 10등이다.
또 △설악한양교~신포교~미원초등학교 2.3km구간 62등 △상면농협~다손건축 0.5km구간 19등 △조종터미널~현7리회관 0.7km구간 15등 △조종축협~조종초등학교 0.5km구간 12등도 대상이다.
신상운 생활민원팀장은 "본 사업이 완료되면, LED 등 수명연장에 따른 시설유지비 절감과 연간 450여만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야간 밝기 개선을 통한 운전자의 안전운행과 범죄예방 효과도 극대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