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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가전 연결되는 사회 연다" 삼성전자, 2017년형 패밀리허브 출시

"음성인식 비롯 스마트 기능·미세정온기술 탑재한 혁신적 냉장고"

임재덕 기자 기자  2017.03.28 12: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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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성전자가 음성인식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냉장고를 출시하면서 사물인터넷(IoT) 가전시대를 연다.

30일(한국시각) 출시 예정인 스마트폰 갤럭시S8에도 이 기능이 탑재함으로써 향후 모든 가전으로 범위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005930)는 28일 서울 논현동 쿤스트할레에서 '셰프컬렉션 익스피리언스 데이'를 통해 스마트 냉장고 '2017년형 셰프컬렉션 패밀리허브'를 국내에 처음 공개했다.

패밀리허브는 냉장고 기능 외에도, 가족끼리 메시지나 사진, 그림 등을 주고받을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기능, 음악·영상 감상 등 엔터테인먼트 기능, 세계적 셰프(요리사)들의 레시피(조리법) 안내 기능 등이 결합된 다기능 스마트 냉장고다.

신제품은 풀메탈 쿨링으로 더 완벽해진 미세정온기술과 좀 더 진화한 차세대 스마트 기능을 대거 탑재했다는 소개다.

삼성전자는 이날 제품 사용성에 관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셰프컬렉션 패밀리허브'의 혁신 기능 스토리를 들려줬다.

삼성 '클럽 드 셰프 코리아' 멤버인 임기학 셰프는 "2017년형 셰프컬렉션 패밀리허브는 요리의 시작인 다양한 재료들을 최고의 신선도로 제공하고 숙성까지 가능하게 한다"며 "800여개의 다양한 요리 레시피를 제공하는 최고의 냉장고"라고 말했다.

또 냉장고 정리 전문가 강명진 주부는 '푸드 매니지먼트', 임유정 소통 전문 스피치 컨설턴트는 '패밀리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각각 프레젠테이션했다.

삼성전자는 셰프컬렉션의 입체적인 질감을 느낄 수 있는 '텍스처드 디자인'을 주제 삼거나 패밀리허브의 다양한 사용성을 예술로 연결한 신진 아티스트들의 협업 작품들도 전시했다.

여기엔 최근 주목받는 허보리 작가를 포함해 하루·최현주 작가 등 3명의 역량 있는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허보리 작가는 허영만 화백의 딸이다.

이들 작품은 '식재료의 신선함' '새롭고 즐거운 공간인 주방' 등을 주제 삼은 것이며, 상반기 중 패밀리허브의 디스플레이에 배경화면 등으로 탑재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2017년형 셰프컬렉션 패밀리허브에 스마트 기능을 대거 탑재했다. 클라우드 기반 음성인식 기술을 탑재, 음성만으로 애플리케이션 제어가 가능하다.

손이 자유롭지 못한 주방에서 별도의 화면 터치 없이 인터넷 검색, 쇼핑, 일정 관리, 라디오 실행 등 다양한 기능을 음성만으로 제어 가능하다.

고객들은 재료, 상황, 종류별로 구분된 800여개의 레시피들을 음성으로 검색할 수 있다. 특히 요리에 필요한 재료들을 패밀리허브에 탑재된 이마트 애플리케이션과 삼성 페이를 통해 구매부터 결제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다.  삼성 페이 서비스는 4월부터 도입될 예정이다.

이 제품은 리얼 스테인리스 메탈을 적용한 '혼드 블랙(Honed Black)'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919ℓ 용량에 출고가는 1059만원이다.

구성기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2017년형 셰프컬렉션 패밀리허브는 한층 강화된 삼성전자의 독보적인 미세정온기술과, 삼성이 리드하는 다양한 차세대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탑재된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셰프컬렉션 패밀리허브가 새로운 가전의 미래를 열어가는 혁신 아이콘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