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난해 12월 말 출시된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 이하 넷마블)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 흥행으로 관련 게임이 대거 출시되고 있다.
이에 유저들 역시 MMORPG에 몰입하지만 강화와 반복 퀘스트로 점점 흥미를 잃고 있다. MMORPG 흥미를 잃어갈 때 MMORPG가 아닌 게임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조작도 쉽고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모바일게임을 알아봤다.
최근 MMORPG 홍수 속에서 1인칭 슈팅게임(FPS)과 진지점령전(MOBA) 등 다양한 게임들이 유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클럽오디션'
가장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는 한빛소프트(047080·대표 김유라)의 리듬게임 '클럽오디션'이 꼽힌다.

'클럽오디션'은 2000년대 초반 음악에 맞춰 키보드 방향키와 스페이스바를 빠르게 누르는 단순한 조작법 덕에 인기를 끈 리듬댄스게임을 간단한 손가락 터치로 방향을 입력하는 모바일에 맞춰 재탄생시킨 게임이다.
클럽오디션은 캐릭터 생성 후 간단한 튜토리얼을 진행하면 아이돌 지망생의 성장 과정을 그린 싱글 플레이 모드로 이어진다. 스토리 플레이 모드는 △스토리 △커플 △댄싱홀 등 총 3종류의 모드로 즐길 수 있다.
먼저 스토리모드는 컴퓨터와 대결하는 것으로 캐릭터를 성장시키기 위한 경험치, 재료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스토리모드에 익숙해졌다면 다른 유저와 대결할 수 있는 댄싱홀모드로 다양한 고수들과 경쟁이 가능하다.
또 커플모드는 다른 유저와 댄스 배틀을 즐기며 심쿵 지수를 얻을 수 있는 모드로 심쿵 지수를 모을 때마다 보너스 혜택도 받고 다른 유저와 인연을 만들 수 있다.
아울러 PC게임과 같이 드레스룸을 이용해 캐릭터를 다양한 의상이나 아이템으로 코디할 수 있으며, 게임 내 길드 시스템은 팸(FAM)을 통해 팸 대항전, 팸 랭킹, 팸 상점 등도 이용 가능하다.
◆RPG 못지않은 인기 '슈팅게임'
가장 먼저 기대되는 슈팅게임은 4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네시삼십삼분(대표 장원상·박영호, 이하 4:33)의 '스페셜포스 for Kakao'다.

'스페셜포스 for Kakao'는 '스페셜포스'로 1인칭 슈팅게임의 세계 표준을 정립한 드래곤플라이(030350·대표 박철우)의 신작 모바일 슈팅 RPG다. '스페셜포스'의 맵과 총기류 등이 '스페셜포스 for Kakao'에도 등장해 온라인 게임의 향수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9종의 기계화 보스가 등장하는데 단순히 타격하는 것뿐 아니라 공격을 피해가며 약점을 공략할 수 있고 돌격소총, 저격총, 기관총은 물론 드론을 사용해 적을 공략하는 등 다양한 전략적 요소가 흥미를 더한다.
실감 나는 비행슈팅을 즐길 수 있는 게임도 있다. 조이맥스(101730·대표 이길형)의 자회사 디포게임즈(대표 박세준)에서 개발한 '에어로 스트라이크 for Kakao(이하 에어로 스트라이크)'가 28일 출시됐다.

'에어로 스트라이크'는 현대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박진감 넘치고 실감나는 비행 전투 액션을 담아낸 모바일 슈팅게임으로 고품질 그래픽, 간편한 조작법, 수집 및 성장 등 RPG 재미를 고루 갖춘 점이 특징이다.
100여 종이 넘는 전투기 기체를 섬세하게 구현했으며 △컨트롤로 승부를 하는 '에이스 모드' △방대한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240개 스테이지' △다른 이용자와 경쟁하는 '랭킹전' △이용자 간 대결이 가능한 '아레나전' 등 풍부한 콘텐츠를 갖췄다.
에어로 스트라이크는 이미 출시 전 테스트를 통해 각종 지표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고 국내 모바일 MMORPG의 강세 속에서 25만명이 넘는 사전 예약을 기록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도 낸 바 있다.
이 밖에 엔파이게임즈(대표 윤형진) '건파이 어드벤처'와 인챈트인터렉티브(대표 박영목)의 '원티드킬러' 등이 있다.
◆게임 시간 평균 10~20분 '펜타스톰'
게임이 접속해 바로 이용자 간 대결이나 컴퓨터와 대결할 수 있는 실시간 대전 게임도 유저들의 흥미를 끈다.

특히 오는 2분기 안에 정식 론칭할 넷마블의 '펜타스톰'은 PC에서 주로 즐겼던 MOBA 장르를 모바일에 최적화한 게임으로 언제 어디서나 박진감 넘치는 5:5 실시간 대전이 가능하다.
탱커를 비롯해 △전사 △아처 △마법사 △암살자 △서포터 등 6개의 직업, 22종의 영웅, 차별화된 스킬과 역할로 대전마다 새로운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또 궁극기도 4레벨부터 활용할 수 있어 각 영웅들의 개성과 화려한 스킬을 더 빨리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모바일게임답게 플레이 시간이 평균 10~20분 정도라 간단하게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컴투스(078340·대표 송병준)의 전략 대전게임 '마제스티아'와 지난해 말 기준 중국 시장에서 2억5000만다운로드, 일 이용자 수 2300만명을 기록한 엔터메이트(206400·대표 이태현)의 캐주얼 대전게임 '배틀오브볼즈 위드 라바'도 유저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