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호남 경선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문재인 테마주가 일제히 급등세다.
28일 오전 9시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우리들휴브레인은(118000) 전일대비 10%(1200원) 급등한 1만3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들제약(004720) 역시 11.80%(2650원) 상승한 2만5100원을 기록 중이다.
대표적인 '문재인 테마주'로 거론된 DSR(155660)와 DSR제강(069730)은 "문 전 대표와 사업적 관련성이 없다"고 밝혔지만 현재 주가는 각각 3.03%, 4.31% 오름세다.
전일 더불어민주당 호남 순회경선에서 문 전 대표가 압승을 거두며 '대세론'을 입증했다.
그는 사전 투표와 ARS 투표, 대의원 현장투표에서 14만2300여표를 얻어 과반을 훌쩍 넘는 득표율 60.2%를 찍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20%, 이재명 성남시장은 19.4%로 2, 3위에 머물렀다.
한편 거래소는 이들 종목과 관련해 사이버상에서 일부 투자자들이 매수 유도성 게시물을 올려 주가가 오르면 보유 주식을 매도하는 행태로 시장을 교란 중이라면서 해당 게시자들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정치테마주의 경우 개인 투자자 비율이 97%에 이를 정도로 높고 초단타 매매가 주를 이룬다"며 "하지만 테마주에 손댄 개인 투자자 70% 이상이 손실을 보는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