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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천공작업 '기름유출'로 중단…재개여부 28일 오전 결정

이지숙 기자 기자  2017.03.28 09: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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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해양수산부 세월호인양추진단이 천공작업 재개 여부를 28일 오전 다시 결정한다.

해양수산부(해수부)는 27일 저녁부터 세월호 왼쪽면에 지름 10cm 안팎의 구멍 32개를 뚫어 물을 빼낼 계획이었지만 일부에서 기름이 흘러나오자 중단했다.

해수부는 천공작업이 선체를 훼손해 침몰원인 규명을 방해한다는 부정적인 여론과 선내 바닷물이 대부분 빠졌다면 구멍을 뚫는 것이 실익이 별로 없다는 점에서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수부는 천공작업과 별도로 28일 반잠수식 선박에 세월호는 고정하는 작업을 실시한다.

29일과 30일 이틀간은 선미에 추가 설치했던 날개탑(부력탱크) 4개를 제거하고 30일께 세월호를 실은 반잠수식 선박을 목포신항으로 출발시킨다는 계획이다.

내달 5~6일께 세월호가 육상에 완전히 거치되면 10일부터는 세월호 미수습자 수색이 시작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