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준공식에는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를 비롯해 박동식 경남도의회 의장, 하성용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회장, 항공관련 기업인, 지역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2013년 도내 항공업계의 건의로 시작된 공용 표면처리시설은 항공산업 특화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항공산업 기반조성 지원사업이다.
표면처리시설 공장은 사업비 총 246억원을 들여 1만6560㎡ 규모 부지 위에 건축면적 8874㎡로 건립됐으며, 부식처리 도장장비와 설비가 구축된 7381㎡ 규모의 공장과 901㎡의 사무동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항공기 부품관련 알루미늄 소재의 비파괴 검사와 도장공정 등을 수행하며 형광침투탐상검사, 켐밀, 양극산화피막처리, 화성피막처리 등을 주요공정으로 처리할 수 있게됐다.
또 지속적인 증가세 보이고 있는 중대형 부품의 해외 수주기회 확대를 위해 기존 국내 보유설비(8~9m)보다 규모가 큰 12m급 제품의 처리가 가능한 규모로 구축됐다.
이번에 준공되는 공익용 항공표면처리시설은 2019년 완공예정인 공용 시험평가장비시설과 항공 물류시스템과 연계해 해외 바이어 요구사양 충족과 수출 원가절감으로 1000억원 이상의 신규물량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격려사에서 "항공우주 특화단지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사천·진주 서부경남을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며 "사천·진주의 항공우주, 밀양의 나노, 거제 해양플랜트가 착공되면 대한민국을 이끌 새로운 신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성용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장은 "경남도와 사천시, 관련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표면처리 비용을 절감하고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국내 항공 중소기업 수출물량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광호 한국표면처리㈜ 대표이사는 "표면처리는 모든 항공산업 가공업체가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공정이라"며 "올해 상반기 내로 해외고객으로부터의 인증을 확보해 본격적으로 설비를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