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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QM6 "뛰어난 기술·상품성…유럽수출 본격화"

향후 80여개국 수출 확대…연말까지 약 4만대 예상

전훈식 기자 기자  2017.03.27 16:4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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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26일 마산가포신항에서 '글로벌 SUV' QM6를 대규모 선적하며 유럽시장 진출의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QM6는 이번 오스트리아·독일·이탈리아 등 유럽 12개국 1793대 수출 선적을 시작으로 영국 등 북유럽까지 확대해 연말까지 약 3만대가 유럽으로 수출된다. 또 지난해부터 시작된 남미·중동·호주지역을 포함해 올해 80여 개국에 약 4만대 수출도 예상되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닛산 로그 북미수출을 주도하고 있는 르노삼성은 이번 유럽수출로 생산 품질과 기술, 그리고 효율성 측면에서 그룹 내 최고 수준에 자리매김했음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김태준 르노삼성 전사물류담당 상무는 "르노삼성 주도하에 개발된 QM6가 세계 최대 시장인 유럽에 대규모로 수출한다는 것은 품질을 인정받았다는 것이기에 큰 의의가 있다"며 "국내에서 인정받은 QM6는 뛰어난 성능과 품질을 바탕으로 글로벌 SUV로서 유럽에서도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자신했다.

QM6는 르노삼성 연구진이 개발하고, 프랑스 르노디자인과 한국 르노디자인아시아가 함께 디자인을 맡아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최신 기술과 노하우가 집약된 글로벌 프로젝트 산물이다.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수출 차량은 모두 르노삼성 부산공장에서 생산되며, 꼴레오스(Koleos)라는 이름으로 판매된다.

한편, 유럽에선 지난해 파리모터쇼를 통해 처음 공개된 QM6는 국내에서 지난해 9월 공식 판매를 시작했다. 다양한 고급사양 및 감성품질로 사전 예약 하루 만에 '2000대 계약'을 돌파하는 등 큰 관심을 모았으며, 그 인기를 이어가 지난달까지 월 평균 3000대 이상 판매를 꾸준히 유지하며 총 1만9078대가 팔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