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피가 기관 매도세에 밀려 소폭 하락 마감했다.
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3.29포인트(-0.61%) 내린 2155.66으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85억, 364억원어치를 사들였지만 기관은 홀로 1061억원가량을 내다 팔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지난주 이틀 연속 매수에 나섰던 기관은 사흘 만에 매도로 돌아섰다.
지수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매매는 차익 21억 순매수, 비차익 1584억 순매도로 전체 1563억 매도우위였다.
상한가 2개 종목 포함 30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504개 종목이 내려갔다. 보합은 70개 종목이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비교우위였다. 증권이 2.34% 내려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고 철강금속(-1.83%), 은행(-1.54%), 금융업(-1.53%), 기계(-1.39%) 등도 1% 이상 하락했다.
이에 반해 섬유의복(1.05%), 음식료품(0.91%), 비금속광물(0.44%), 유통업(0.20%) 등은 분위기가 좋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하락세가 뚜렷했다. SK하이닉스(2.42%), NAVER(1.49%), 아모레G(2.92%), 한국타이어(2.17%) 등은 호조였지만 현대차(-1.22%), 삼성물산(-1.57%), POSCO(-3.05%), KB금융(-1.99%) 등은 약세였다. 써니전자와 우성사료는 이날 상한가를 쳤다.
코스닥도 1.11포인트(-0.18%) 내린 607.07을 기록했다.
개인은 619억원 정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58억, 202억원가량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전체 168억원이 빠져나갔다.
상한가 1개 종목 포함 386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732개 종목이 떨어졌다. 76개 종목은 보합권에 자리했다.
업종별로는 운송(2.59%), 소프트웨어(2.27%), 방송서비스(1.07%), 통신방송(0.85%) 등이 강세였지만, 섬유의류(-1.38%), 종이목재(-1.33%), 인터넷(-1.16%), 통신장비(-1.08%) 등은 부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GS홈쇼핑(3.74%), 안랩(18.97%), 인터플렉스(4.17%), 동국제약(2.70%)이 2% 이상 주가가 뛰었다.
반면 카카오(-1.43%), 포스코 ICT(-2.23%), 웹젠(-4.43%), 신라젠(-3.64%), 뷰웍스(-2.74%) 등은 흐름이 나빴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날보다 9.8원 내린 1112.8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