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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우치공원동물원 30일 재개장

폐쇄 100일 만에 AI 안전성 확보 판단

김성태 기자 기자  2017.03.27 15:4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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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지난해 12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임시 휴장에 돌입했던 광주 우치공원동물원이 오는 30일 다시 문을 연다. 폐쇄한지 꼭 100일 만이다.

광주광역시 우치공원관리사무소 측은 현재 AI가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등 완전히 종식되지 않았지만 지난주 동물원 내 사육 조류에 대한 AI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사육 동물들의 안전성이 확보됐다고 판단, 재개장을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우치공원관리사무소는 매일 동물원 방역차량으로 동물원 전 사육장을 소독하고, 휴대용 소독기로 동물사 내부를 소독했으며 출입차량을 전면 통제한 바 있다. 또한 사료․분뇨처리 차량 등에 대해서는 무인자동차량소독기로 1차 소독하고, 동물원 직원으로 자체 편성된 소독반이 2차 소독을 하는 등 고병원성 AI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했다.

김정남 관리사무소장은 "AI로 인한 임시 휴장으로 야생동물 관람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해 안타까웠다"며 "동물원 재개장 후에도 고병원성 AI가 종료될 때까지 동물원 전체 소독과 차량 통제 등 현재 수준의 차단방역을 계속 유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