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유진 기자 기자 2017.03.27 15:28:12

[프라임경제] 롯데그룹이 창립 50주년과 롯데월드타워의 성공적인 개장을 기념해 그룹 창립 이래 최초로 전 계열사를 아우르는 통합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닷컴 △롯데하이마트 등 롯데그룹 14개 유통 계열사는 오는 30일부터 한 달간 총 1만1000곳 매장에서 '롯데 그랜드페스타'를 진행한다.
현재 백화점, TV홈쇼핑 등 10여 종의 유통채널을 보유한 포트폴리오는 국내에서 롯데그룹이 유일하다. 이에 롯데그룹은 온·오프라인 최다 유통채널과 멤버십 플랫폼을 보유한 장점을 극대화해 이번 프로모션을 국내 최대 세일 축제로 탄생시킬 방침이다.
먼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는 롯데월드타워 층수에 맞춰 총 1만2300명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월드타워 개장기념 행사를 진행한다. 1등 5명에게는 월드타워에 들어서는 '시그니엘서울'의 로얄스위트룸 1박 숙박권과 롯데월드몰 각종 시설을 입장할 수 있는 월드타워 패키지, 롯데상품권 2000만원을 증정한다.
2등 10명과 3등 30명에게는 등급을 달리한 숙박패키지와 쇼핑 지원금을 각각 1000만원, 3000만원 증정한다. 또 4등 65명은 월드타워 패키지, 5등 1만2200명은 엘포인트 3만점을 받을 수 있다.
1등부터 4등까지 경품 응모는 롯데백화점 등 그랜드페스타 참여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 여부와 상관없이 일 1회 참여할 수 있다. 5등 경품은 롯데닷컴 등 온라인몰과 각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추첨은 오는 5월17일 롯데월드몰 시네파크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유통사별 세일과 이벤트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그랜드페스타를 위해 준비한 행사물량만 1조원에 달한다는 설명이다.
롯데백화점은 다음 달 16일까지 △남성패션 △여성패션 △리빙 등 750여 개 브랜드가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또 총 300여 개의 품목을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하는 '그룹 50주년 축하전'도 준비했다.
롯데마트의 경우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소고기 △돼지고기 △갈치 등을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롯데슈퍼는 창립 축하 상품전을 열고 다음 달 12일까지 찜갈비, 수입맥주 등을 특별가에 판매할 예정이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4월 한 달간 창립 50주년 축하문구가 삽입된 제과 베스트상품 15종을 2+1 패키지로 묶음 판매한다. 헬스&뷰티 스토어 롭스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쿠폰을 제시하는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55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하이마트는 다음 달 24일까지 '슈퍼스타 상품전'을 진행해 △TV △냉장고 △세탁기 등 17개 가전 대표 상품을 할인한다. 아울러 롯데닷컴은 다음 달 23일까지 베스트 파트너사 50곳의 대표 상품을 '1+1'이나 균일가로 판매하는 '최고의 파트너가 옴니(omni)다' 행사를 연다.
뿐만 아니라 월드타워 개장을 기념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본점 정문 앞과 잠실 월드몰에 월드타워 체험존을 설치해 월드타워 기념 상품을 판매하고, 월드타워 도안이 새겨진 롯데상품권 5만원권을 5500장 한정으로 제작 판매할 예정이다.
이원준 롯데그룹 부회장(유통BU장)은 "대한민국 유통산업을 이끌어가는 주요 계열사들이 모두 참여한 이번 행사는 그야말로 쇼핑과 문화의 대축제"라며 "롯데그룹이 지난 50년간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특별한 혜택으로 돌려드리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