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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제10회 흙 속의 진주, 경남도민 벼룩시장' 성료

지속가능한 소비생활 확산, 벼룩시장 매월 개최

강경우 기자 기자  2017.03.27 13:5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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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남도와 경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25일 경남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제10회 흙 속의 진주, 경남도민 벼룩시장'을 개최했다.
 
'경남도민 벼룩시장'은 자원재사용과 지속가능한 소비생활의 확산을 목적으로 일반시민이 자신의 물건을 직접 판매하는 중고시장이다.
 
이번 행사는 34팀 96명이 참여해 판매자와 구매자가 모두 만족할 만한 거래가 이뤄졌으며, 지난해부터 시작한 벼룩시장은 451개팀 1200명이 참가해 진주와 거제 등에서 개최되고 있다.
 
정영진 환경정책과장은 "벼룩시장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류, 도서, 의류 등의 불용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재거래 하는 사업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벼룩시장은 매월 네 번째 토요일 경남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세 번째 토요일 거제시청 시민공원에서 정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