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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KGC, 창단 첫 정규리그 우승 세리머니

김성훈 기자 기자  2017.03.27 14: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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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안양KGC인삼공사프로농구단이 창단 첫 정규리그 우승을 자축했다. 정규리그 1위는 전신인 SBS시절까지 포함해 20년만에 처음이다.

안양KGC는 지난 24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서울SK나이츠를 상대로 81-64로 승리했다.

이미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상태였지만 방심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우승 세레머니 전 서울SK와의 마지막 홈경기에서 역전승을 거머쥔 것.

이로써 안양KGC는 지난 22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 2위 고양오리온과 전주KCC의 경기에서 전주KCC가 승리하면서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지었다.

이날 우승 축하 행사는 김영기 KBL총재의 우승 트로피 전달, 이필운 안양시장의 축하 꽃다발 전달 및 선수단 기념 세레머니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