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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Q, 플렉시블이 리지드 AMOLED 패널 매출 앞설 것"

임재덕 기자 기자  2017.03.27 12: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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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플렉시블 AMOLED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해 올해 3분기 매출 32억달러를 기록, 30억달러 규모의 리지드 AMOLED 패널을 앞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7일 IHS 마킷에 따르면 여러 스마트폰 브랜드가 하이엔드 제품에 플렉시블 AMOLED 패널 채용을 계획하는 가운데 올해 플렉시블 AMOLED 패널 매출은 전년대비 15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현재 중급 스마트폰에 주로 사용되고 있는 리지드 AMOLED 패널은 전년대비 수익이 2%가량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가 2013년부터 일부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플렉시블 AMOLED를 채용했지만, 패널 공급이 제한적이었기 때문에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의 주류가 되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많은 패널 업체들이 플렉시블 AMOLED 디스플레이 공급 능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으며, 더 나은 패널 구조 설계를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어 더 많은 스마트폰에 플렉시블 AMOLED가 적용될 것이란 분석이다.

일각에선 아직 높은 원가 장벽에 부딪혀 채용이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에 강민수 IHS 마킷 수석연구원은 "현재 플렉시블 AMOLED 패널 제조 원가가 리지드 AMOLED와 비교했을 때 훨씬 높지만, 앞으로 수율이 개선됨에 따라 리지드 패널보다 원가가 더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