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금형인력과 아동 전문 간병인 양성에 나서고 있다. 광산구가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7000만원을 확보했기 때문에 이 사업이 가능해진 것. 이 사업은 한국금형산진흥회, 광주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교육 사업을 추진한다.
금형인력 양성(광주 가전 금형설계 인력양성 및 보급을 통한 위기극복 사업)은 삼성전자 광주공장 이전으로 위기에 놓인 금형산업에 힘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했다. 불안정한 고용상태에 있는 금형 노동자들에게 새로운 분야 교육을 제공해 안정적인 인력 수급과 금형업계 업그레이드 효과를 거두기 위한 것이다.
20명을 모집해 가전 금형 설계, 금형 제도 실습, 금형설계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6명 취업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금형인력 양성 사업으로 수료생 97명을 배출하고, 4개 기업의 고용환경을 개선한 바 있다.
아동 전문 간병인(아동병원 전문케어서비스 구축을 통한 일자리 창출 사업)은 경력단절 여성에게 초점을 맞춘 사업이다. 출산, 양육 등으로 직장 경력에 공백이 불가피한 여성을 전문 아동 간병인으로 육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35명을 모집해 23명 취업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이 교육 수료생 32명 중 16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와 함께 광주상공회의소가 양성한 고용 퍼실리테이터를 지역 내 산업단지에 배치해 구인·구직 미스매치를 해소하는 사업도 진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