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인구 감소로 인해 경제활동인구가 줄면 주식과 부동산을 비롯한 자산시장이 붕괴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인구절벽'이라는 말까지 유행한다.
그러나 저자인 홍춘욱 박사는 일본 경제 붕괴의 과정, 한국 인구의 변동과 자산시장 변화의 관계 등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산시장이 붕괴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저자는 인구절벽 가설에 △일본의 불황에 인구 감소가 직접적인 영향을 끼쳤는지 △베이비 붐 세대가 은퇴를 시작한 다른 국가에서도 자산시장이 붕괴됐는지 △우리나라는 정말 인구절벽의 상태에 들어섰는지 등 세 가지 의문을 제시한다.
자산시장에 영향을 끼치는 변수는 인구 외에도 많다. 베이비 붐 세대가 은퇴에 접어든 미국은 고령화로 노동인구가 부족해지자 임금이 오르면서 인구절벽 가설과는 반대로 자본시장에 활력이 돌았다.
이 책은 한국 자산의 여력, 인구 동학, 정책 측면 등을 차분하게 분석해 투자 방법을 제시한다. 특히 투자자 성향과 자산 상태까지 고려해 공략 가능한 상품과 투자 방법을 알려준다. 홍춘욱 지음, 에프엔미디어 펴냄, 가격은 1만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