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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리니지M' 대만 출격

파트너 감마니아, 대만·홍콩·마카오 지역 서비스

김경태 기자 기자  2017.03.27 08:4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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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엔씨소프트(036570·대표 김택진)가 대만의 대표 게임 기업 감마니아(대표 알버트 류)와 '리니지M'의 대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리니지M'은 엔씨소프트가 개발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리니지 지식재산권(IP)의 정통성을 계승하고, 원작인 PC온라인 리니지를 모바일 환경에서 그대로 구현한 게임이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리니지M의 현지 서비스명은 '천당M'으로 감마니아는 올해 안에 대만과 홍콩, 마카오 지역에 리니지M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양사는 리니지M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리니지 IP의 확장에 협력키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지난 2000년 감마니아와 손잡고 PC온라인게임 리니지의 대만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당시 대만에서 최장기간 서비스 기록을 보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