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24일 발표한 '2016년 고충민원 처리실태 확인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기동부지역은 하남시가 가장 부진하고 용인시가 제일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익위는 △최우수등급(90점이상) △우수등급(80~90점미만) △보통등급(70~80점미만) △미흡등급(60~70점미만) △부진등급(60점미만) 총5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우수를 받은 곳은 △구리시·남양주시·이천시·양평군·가평군이며 보통은 △성남시·광주시·여주시 미흡은 △용인시가 받았고, 부진에는 △하남시가 최하점을 받았다.

권익위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의 고충민원 처리 역량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는 있으나, 일부 미흡한 분야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실태조사 및 컨설팅 등을 통해 고충민원 처리 역량 강화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