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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토목학회, 2017 토목의 날 행사 개최

터키대사 국제협력상 수상 및 정부포상 시상

조재학 기자 기자  2017.03.26 2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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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한토목학회(회장 박영석, 명지대 교수)는 오는 3월30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017 토목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토목의 날은 600년 전 서울의 한양도성 완공일인 3월30일을 기념하여 토목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토목기술인을 시상하고 토목기술의 미래 발전을 모색하는 날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2016년 국내기업이 주도한 터키 이스탄불의 '보스포러스 제3대교 및 유라시아 해저터널'을 준공했고, 금년에는 세계 최장현수교인 '차나칼레 교량'을 착공하는 등 우리 건설업계의 터키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아르슬란 하칸 옥찰 주한 터키 대사께 국제협력상을  수여 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토목기술 발전에 공로가 많은 22명에 대해 훈·포장과 대통령 표창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토목의 날 주요행사중 하나로 진행되는 건설정책포럼은 '새 정부에 바라는 건설정책과제'라는 주제로, 한승헌 교수(연세대학교)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고 이복남 교수(서울대학교, 아시아인프라협력대사)가 주제발표를 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은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 된다.

대한토목학회 박영석 회장은 "이번 포럼의 생중계를 통해 현장에 참여하지 못하는 회원 및 일반인들도 건설정책에 대한 토론의 장에 자유롭게 참여토록 함으로써, 토목학회가 내놓는 건설정책과제를 차기정부에 관철시킬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