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류순현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추진 중인 도정 주요현장을 방문하고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등 현안사업 챙기기에 나섰다.
류 부지사는 지난 24일 김해시 삼계동 산불진화 임차헬기 계류장을 방문하고 산불관련 현안사항과 산불방지 대책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류 부지사는 "산불이 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일단 화재가 발생하면 초동진화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봄철 건조기 산불예방대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현재 도는 산불예방 및 초동진화를 위해 2~3개 권역으로 임차헬기 7대를 운용 중이며, 산불감시원과 전문진화대원 2848명을 산불취약지에 집중 배치해 산불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10월 태풍 '차바'로 피해를 입은 양산천 수해복구 현장을 찾아 공사 추진상황과 수해복구대책을 살폈다.
류 부지사는 현장에서 "공정에 박차를 가해 우수기 전에 반드시 착공을 마무리해야 한다"며 "수해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견실한 시공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지난 21일부터 행정부지사 주재로 매일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현안사업 점검을 위해 매주 주요사업장을 방문하는 등 흔들림 없는 도정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