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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가평 잣고을 토요장터 내달 1일 첫 개장

안유신 기자 기자  2017.03.26 10: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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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청정 환경 속 문화·레포츠의 도시 가평군(군수 김성기)은 새롭게 기획된 문화체험형 전통시장 '잣고을 토요장터'를 다음 달 1일 첫 개장한다.

이번 토요장터는 가평잣고을전통시장상인회가 주최하고 가평군이 주관해 열린다. 그동안 5일마다 열렸던 지역전통시장을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춰 매주 토요일에도 열고, 다양한 문화공연까지 준비해 마치 축제처럼 즐기도록 기획한 지역특화시장이다.

가평읍내 옛 관광호텔부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매주 토요일에 열릴 이 시장에서는 잣두부, 잣찐빵 등 가평 농민들이 직접 만든 지역 특화 먹거리를 비롯해 마을기업 제품과 아기자기한 핸드메이드 소품을 판매한다.

각종 시장 먹을거리와 문화공연까지 준비돼 관광객의 오감을 충족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근 상인회장은 "이곳 토요장터가 지역주민, 관광객 누구든 함께 즐기는 가평의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가평잣고을 전통시장 상인회와 지역 상인들이 머리를 맞대 정성껏 준비한 만큼 주민과 관광객들도 애정 어린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