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이명호)는 25일부터 오는 4월2일까지 캄보디아 프롬펜에서 '2017 캄보디아 장애인스포츠 ODA(공적개발원조,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교류단 파견 사업'을 벌인다고 26일 밝혔다.
장애인체육회는 탁구, 좌식배구, 보치아, 육상, 수영, 사격, 양궁, 볼링 등 8개 종목 41명의 지도자와 선수, 임원 등이 124명의 캄보디아 선수와 지도자를 교육하는 원조 사업을 진행한다.
지난 24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선발대가 출발했고, 이어 본대는 25일 오후 7시 인천공항을 출발해 26일 새벽 2시경(한국시간) 프롬펜에 도착, 그린팔레스호텔에 여장을 풀었다.
이번 파견단은 26일 오전 9시(현지시간, 한국시간 11시)부터 장애인선수들에 대한 등급분류 작업과 훈련을 병행하는 강행군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후 종목별 훈련과 지속적인 지도자들의 의견을 취합해 현지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