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벅스(104200·대표 양주일)가 주식회사 엔에이치엔벅스(이하 NHN벅스)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24일 밝혔다.

NHN벅스는 NHN엔터테인먼트(181710·대표 정우진, 이하 NHN엔터)와 한 가족이 된 지난해 5월부터 현재까지 새로운 시도와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국내 음악시장을 선도하는 업체로 자리매김했다.
NHN벅스 관계자는 "이번 사명변경에 대한 결정은 NHN벅스가 NHN엔터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급변하는 음악시장, 나아가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보다 확고히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NHN엔터의 일원으로 정체성을 제고하는 한편 이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 음악 플랫폼으로 발전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NHN벅스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음악 시장에서 지난해 12월 NHN엔터와 음악문화의 혜택이 결합된 신개념 음악 멤버십 '니나노 클럽'을 선보인 바 있다.
이를 통해 당시 40만명이었던 벅스 유료가입자가 2016년 12월, 1년만에 85만명으로 2배 이상 급증하는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