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밀려 2060선으로 후퇴했다.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77포인트(0.17%) 내려간 2168.95로 거래를 마쳤다.
기관은 2213억원 정도 사들였지만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828억, 898억원가량 내다팔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기관은 이틀째 매수우위를 유지했다.
지수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45억, 비차익 577억 모두 순매수에 집중해 전체 622억원 매수우위였다.
상한가 2개 종목 포함 486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304개 종목이 내려갔다. 보합은 85개 종목이다.
업종별로는 보합세를 보였다. 전기가스업(-2.32%), 유통업(-1.41%), 철강금속(-0.90%), 운수장비(-0.89%) 등은 약세였지만 섬유의복(2.22%), 음식료품(2.18%), 비금속광물(1.18%), 운수창고(1.04%) 등은 비교적 강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하락세가 비교적 우세했다. 한국전력(-2.67%), 현대모비스(-2.17%), SK(-1.69%), 현대제철(-1.97%) 등은 1% 이상 주가가 빠졌다.
특히 삼성전자의 지주사 전환 보류 결정에 삼성물산(-7.27%)과 삼성에스디에스(-8.47%) 등은 급락했다. 삼성전자는 1만5000원(-0.72%) 내린 207만5000원의 종가를 냈다. 이에 반해 SK하이닉스(2.17%), 신한지주(1.34%), 아모레퍼시픽(2.13%), LG(1.00%), 코웨이(4.29%) 등은 분위기가 좋았다.
코스닥지수는 2.65포인트(0.44%) 오른 608.18로 사흘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억, 168억원 정도 순매도했지만 개인은 268억원어치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전체 111억원이 빠져나갔다.
상한가 2개 종목 포함 612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485개 종목이 떨어졌다. 96개 종목은 보합권에 자리했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1.48%), 소프트웨어(1.42%), 오락문화(1.41%), 기계장비(1.38%), 섬유의류(1.09%) 등이 호조였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인터넷(-1.73%), 의료정밀기기(-0.78%), 정보기기(-0.66%), 기타 제조(-0.52%) 등은 흐름이 나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1.93%), 로엔(2.91%), GS홈쇼핑(4.96%), CJ오쇼핑(4.82%) 등의 주가가 올랐지만 카카오(-2.10%), CJ E&M(-2.53%), 코미팜(-8.00%), 웹젠(-1.10%) 등은 부진했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날보다 0.2원 오른 1122.6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