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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50주년 롯데제과 "주요 브랜드 경쟁력↑ 신시장 발굴 꾀할 것"

연결기준 매출 2조2483억원, 영업이익 1278억원 달성

하영인 기자 기자  2017.03.24 14: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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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롯데제과(004990·대표 김용수)는 24일 서울 양평동 롯데제과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제50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주주총회는 발행주식수(1421만4000주) 77.9% 주주가 출석(위임포함)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김용수 대표는 "지난 한 해 롯데제과는 국내 최초 유산균 제품과 요구르트젤리 출시 등을 통해 신성장 카테고리를 추가하고 해외부문에서는 케냐사무소 설립을 통한 본격적인 아프리카시장 진출과 파키스탄 라면사업 진출 등 미래 성장기반을 확대했다"고 언급했다. 

계속해서 "롯데제과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100년 기업을 향한 새로운 기반을 만드는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롯데제과는 국내 사업은 주요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차별화 제품으로 수익성 확대, 글로벌 부문에서는 신시장 발굴을 통해 성장동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런 가운데 롯데제과는 이번 회기에서 연결재무 기준 매출 2조2483억원, 영업이익 1278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안건별 의안에서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의 건 등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또한 임기 만료된 사외이사 3명 중 박차석, 허철성 이사가 재선임되고 장용성, 박용호 이사가 신규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