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안양시(시장 이필운)는 내달 4일을 시작으로 4월 내내 안양 에이큐브에서 게임을 좋아하는 청소년과 성인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행사기간 동안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에이큐브 리얼세미나:모바일 게임 개발 톡'을 통해 게임개발과 관련한 노하우를 전문가와 참가자의 공유 토론 형식으로 진행한다. 조이맥스, 링크투모로우 등 국내 주요 게임개발사가 참여하며 '윈드러너' '캔디팡' 등 인기 모바일 게임 개발자인 하나용씨가 강사로 나선다. 토론 주제는 △레드오션 인디게임을 시작으로 △유니티 개발자의 언리얼 엔진 사용기 △VR 시장 예측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이후 다음 달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 동안 프로그래머, 기획자, 그래픽 등 게임개발에 관심이 있는 다양한 분야의 참가자들이 모여 즉흥적으로 팀을 만들고 게임을 개발하는 기술경연 무대가 진행될 예정이다.
세 번째를 맞이한 게임잼은 '게임잼은 축제다'라는 슬로건으로 봄을 맞이한 축제분위기로 꾸며지며 다양한 아이디어 구상과 게임 시연을 할 수 있도록 'VR 오락실 부스'가 설치돼 국내에 출시되지 않은 VR게임 관련 등의 장비들을 체험할 수 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많은 참가자들이 게임 콘텐츠 개발 세미나와 게임잼을 통해 게임개발에 필요한 노하우를 습득하고 게임개발관련 취업 또는 창업을 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이큐브 리얼세미나'와 '게임잼'은 안양창조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하면 되고 궁금한 사항은 안양창조산업진흥원 에이큐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