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골프 스윙을 하는 데 옷과 신발 착용감에 불편을 느낀다면 경기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선수들은 경기를 앞두고 클럽만큼 옷과 신발에도 많은 신경을 쓴다.
특히 옷이 편하지 않으면 제대로 된 스윙을 할 수 없고, 신발은 착용감이 좋지 않거나 접지력이 약하면 발이 미끄러질 수 있어 무척이나 중요하다.

그렇다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PGA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또 한 번 우승을 노리는 세계랭킹 1위 더스틴존슨은 어떤 옷과 신발을 착용할까. 아디다스골프(대표이사 데이비드 친)는 더스틴존슨의 마스터스 패션을 공개했다.
더스틴존슨은 아디다스골프의 공식 후원을 받고 있어 이 회사의 '클라이마칠 히터 볼더스트라이프 폴로 셔츠'와 '투어360 부스트 골프화'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클라이마칠 히터 볼더스트라이프 폴로셔츠'는 골퍼가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아디다스골프의 새로운 테크놀로지 클라아칠 2.0 소재를 접목해 시원함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이 중 매쉬 구조를 통해 통풍성을 향상시켜 피부에 닿으면 시원하고 쾌적한 느낌을 지속할 수 있으며, 18홀 라운딩 동안 시원하고 건조한 느낌을 유지시켜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해 최고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한다.
다음으로 '투어360 부스트'는 아디다스골프의 10년간 혁신과 최신 기술력이 집약된 골프화로 밑창 전체에 부스트 쿠셔닝이 깔려 있어 지면에 닿는 충격을 에너지로 전환시켜 발의 피로감을 최소화한다.
또 발을 안정감있게 잡아주는 360WRAP이 적용됐고, 10개의 클릿퓨어 모션 TPU 아웃솔이 장착돼 최상의 접지력을 낼 수 있다.
아디다스골프 관계자는 "골프는 공을 칠 수 있는 장비도 중요하지만 직접 착용하는 옷과 신발도 라운딩을 하는 데 무척 중요하다"며 "장비가 총이라면 옷과 신발은 전투복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