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다.
2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42포인트(0.20%) 오른 2172.72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1296억원 정도 순매도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96억, 237억원가량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기관은 12거래일만에 매수로 돌아섰다.
지수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63억 순매도, 비차익 1268억 순매수로 전체 1205억원 매수우위였다. 상한가 없이 407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382개 종목이 내려갔다. 보합은 85개 종목이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비교우위였다. 전기전자(-1.09%), 의료정밀(-1.04%), 의약품(-0.64%), 운수장비(-0.59%) 등은 약세였지만 건설업(2.88%), 전기가스업(2.68%), 운수창고(1.48%), 유통업(1.45%) 등은 강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보합세였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이날 3만3000원(-1.55%) 내린 209만원으로 사흘만에 210선이 무너졌다. 현대차(-2.94%), LG화학(-1.20%), 롯데케미칼(-2.07%), 한국타이어(-1.08%) 등도 1% 이상 빠졌다.
이에 반해 한국전력(3.28%), NAVER(1.77%), 삼성물산(2.61%), 신한지주(1.26%), 현대중공업(2.01%) 등은 분위기가 좋았다.
코스닥지수는 2.04포인트(-0.34%) 하락한 605.53으로 이틀째 내림세였다.
개인은 625억원어치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0억, 289억원 정도 팔아치웠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전체 220억원이 빠져나갔다.
상한가 3개 종목 포함 37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746개 종목이 떨어졌다. 81개 종목은 보합권에 자리했다.
업종별로도 하락세가 뚜렷했다. 출판매체복제(2.34%), 방송서비스(2.26%), 통신방송(1.78%), 운송(1.27%) 등은 호조였으나 운송장비부품(-1.43%), 기술성장기업(-1.26%), 컴퓨터서비스(-1.15%), 섬유의류(-0.93%) 등은 부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1.56%), SK머티리얼즈(-2.43%), 바이로메드(-3.74%), 서울반도체(-1.18%) 등이 흐름이 나빴다.
반면 CJ E&M(3.70%), 코미팜(8.99%), 로엔(3.37%), 컴투스(2.05%), 에스에프에이(2.06%) 등은 상승세를 보였다. 와이제이엠게임즈, 인콘, 엠피씨는 상한가를 쳤다.
한편 이날 서울외화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날보다 0.9원 내린 1122.4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