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2017춘계중고배구연맹전에서 속초고, 수원전산여고, 본오중, 제천여중이 각 종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중고배구연맹(회장 김홍)은 지난 17일 부터 23일까지 7일간 남도 답사1번지 전남강진군에서 2017춘계중고배구연맹전을 개최했다.
23일 강진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남고부 결승전에서는 속초고가 벌교상업고를 세트스코어 3대0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하루 전날 벌어진 여고부 결승전에서는 수원전산여고가 주전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서울중앙여고를 3대0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앞서 벌어진 여중부 결승전에서는 제천여중이 일신여중을 2대1, 남중부는 본오중이 경북사대부중을 2대1로 누르고 우승컵의 주인이 됐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여중 14개, 남중 12개, 여고 7개, 남고 13개팀 등 총 46개팀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