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조선대학교 출신 각계인사 1000인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경선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양형일(전, 조선대총장, 전 국회의원), 이상홍(조선대병원장), 김수관(조선대 치과병원장) 등 ‘문재인 지지 각계 조선대학 1000인'은 23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 후보를 민주당 대선 후보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루어 내고 우리 사회의 적폐를 청산해야만 한다. '촛불혁명'의 국민적 열망과 모든 민주개혁세력이 힘을 합쳐야 이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측면에서 조선대학교 출신 각계 인사들은 새로운 대한민국의 건설을 위해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문재인 후보는 인수위원회 준비기간 없이 바로 국정을 이끌 수 있는 경험과 역량을 갖춘 준비되고 검증된 대통령 후보"라며 "김대중 노무현 정부의 시대정신을 계승하고, 80년 5월의 광주정신을 되살려 대한민국의 적폐를 청산시키고 분열된 대한민국을 하나로 만들어 낼 수 있는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덧붙여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데 각계각층에서 활동하고 있는 조선대학 1000인은 힘을 모아 문재인 후보를 통해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고자 하는 광주시민들의 열망과 함께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