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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씨엠예술단 '청년 氣 살리기 콘서트 오디션' 개최

취업 어려움 겪는 청년 세대 꿈 지원

박지혜 기자 기자  2017.03.22 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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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비영리전문예술법인 인씨엠예술단(단장 노희섭)은 다음 달 15일 오후 7시 신촌 스타광장 특설 무대에서 '청년 氣 살리기 콘서트 오디션'을 개최한다.

이번 오디션은 인씨엠예술단의 클래식 거리 공연 300회 특집으로 '청년에겐 기회를! 시민에겐 감동을!'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사회는 김희영 국방TV 아나운서가 맡고, 1부는 노희섭 단장의 '클래식, 거리에서 희망을 노래하다'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노희섭 단장은 클래식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과 문화를 즐길 여유가 없는 문화 소외 시민을 위한 클래식 공연을 준비했다.

2부는 클래식을 사랑하는 청년들의 경연으로 채워진다. 청년 실업 300만 시대에 취업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세대의 꿈을 응원하고 지원하기 위해 러브인씨엠 후원회(회장 장성호)에서 특별히 기획한 경연이다.

예선은 이달 1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진행되며 클래식을 사랑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피아노를 제외한 클래식악기와 성악분야로 자유곡 3곡을 준비해 매주 금요일 3시부터 6시까지 신촌 러브인씨엠 거리공연 장소에서 열리는 공개오디션에 직접 참여하면 된다. 직접 참여가 어려운 경우 홈페이지에 동영상을 제출해 참여할 수 있다.

예선을 통과한 청년들 중에서 공연 당일 본선 심사를 거쳐 우승자를 가려내며, 우승자에게는 총 300만원의 상금과 러브인씨엠 거리 공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인씨엠예술단과 러브인씨엠 후원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중에게 클래식을 알리고, 러브인씨엠 프로젝트 후원에 관심 있는 개인과 기업의 참여를 통해 정기적으로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씨엠예술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