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립 경상대학교 경영대학원은 지난 21일 제36기 최고경영자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입학생 43명과 이상경 총장, 김종갑 총동문회 상임부회장, 차경득 최고경영자과정 동창회장, 김세용 연구장학재단 이사장, 제35기 임원진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경상대학교 경영대학원은 1989년부터 1년 과정의 특별 공개강좌인 최고경영자과정을 개설해 경남지역의 정치·경제계의 주요 인사들을 배출해 왔으며 제35기까지 183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교육 대상은 기업체·공공기관의 경영자와 각 직종의 대표적인사 및 사회적 주요인사, 사업체 경영자들이며, 한국남동발전과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매년 교육생을 협조해 양측의 교류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조규일 경상남도 서부부지사도 이 과정에 참여했다,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은 과정 이수자가 급변하는 세계사의 흐름을 이해하고 자기 분야에서 최고의 인재가 되어 지역사회 및 국가의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전공 및 산업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을 초청해 경영이라는 주요 목적 아래 리더십, 교양, 예술, 성공사례, 건강, 정치경제, 법률 등 다양하고 세부적인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있다.
장봉규 원장은 "최고경영자과정은 1년으로 짧지만 35기까지 이어 온 전통과 18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가장 영향력 있는 과정"이라며 "본인의 노력에 따라 기대 이상으로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