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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해저면에서 약 1m 끌어올렸다

시험인양 중 잠수사 육안확인 진행 중

장철호 기자 기자  2017.03.22 17: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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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22일 오후 3시30분경 세월호 선체가 해저면에서 약 1m 인양됐다고 이날 밝혔다. 참사 이후 3년여 만에 선체를 끌어올리기 위한 실질적인 진척 상황이 전해진 셈이다.

해수부에 따르면 현장에서 잠수사가 육안 확인을 진행 중이며 선체가 해저면에서 뜬 것이 확실할 경우 선체 수평을 맞추는 하중조절 작업으로 넘어갈 예정이다. 이상의 시험인양 과정이 모두 마무리될 경우 기상을 확인해 본 인양 추진여부가 확정된다.